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지난 28일 전북 무주군 덕유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찾아가는 건강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원광대병원은 무주군 보건의료원, 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와 합동으로 무주군 덕유산에서 무주군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심장 돌연사와 심근경색증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센터와 금연지원센터에서 고령인구도 많고 산행객들이 많은 덕유산 국립공원 일대를 찾아 무더운 여름철 심장 건강 및 예방관리에 대한 건강 캠페인을 펼친 것이다.
이날 건강 캠페인에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혈당, 혈압, 체지방 측정 등 기본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건강 상담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심근경색증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자료 설명과 배포 등 맞춤형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한편 합동으로 캠페인에 나선 금연지원센터도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 및 개별 금연 상담을 진행했다. 또 한편으론 금연 의지가 있는 분들에게는 행동 강화물품(아로마 파이프, 구강청량제 등)을 제공하는 등 금연동기 부여 활동들을 진행했다.
원광대병원은 권역심뇌혈관센터와 금연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고령인구 증가와 도서 및 산악지대가 많은 특성상 삶의 현장에서 의료기관을 찾기 힘든 전북 도민들을 위해 지역별, 기관별 맞춤형 건강관리 및 예방 캠페인 활동들을 펼쳐오고 있어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