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4개 민간기관이 소형가구와 가전제품 등 생활필수품을 새롭게 고쳐 저소득가정에 지원하는 자원 선순환 행복사업을 추진한다.
28일 오전 시청 홍보관에서는 이지영 익산시 부시장,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허원구 익산지부장,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 김동욱 센터장, 익산지역자활센터 임탁균 센터장, 강남익스프레스 최상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자원선순환 행복사업을 위한 협약식이 열렸다.
자원 선순환 행복사업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민간자원 발굴과 민․관의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일반가정에서 필요로 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아 방치되어 있는 재활용 제품들을 청소 ․ 리폼하여 필요한 가정에 배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이삿짐센터가 재활용 물품을 확보하면 지역자활센터에서 직접 물품을 수거하고, 청소와 리폼을 시행 후 시청이나 읍면동에서 필요한 대상자가 발생 시에 자활센터에서 배달하는 절차를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8월1일부터 자원선순환 사업에 대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이지영 부시장은 “무심코 버려지던 물품들의 가치를 재인식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시가 자원선순환 사회를 구축하는데 한발 앞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물품 기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복지청소년과(859-548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