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헌율 익산시장이 무더위쉼터로 운영되고 있는 경로당을 방문해 운영 및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정헌율 시장은 7월26일 오후 무더위쉼터로 지정ㆍ운영되고 있는 용동면 신왕경로당과 화배경로당 2개소를 찾아 무더위쉼터의 안전성과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 시장은 무더위쉼터에 모인 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폭염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설명하고 냉방시설의 운영상황을 점검하며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폭염이 심할 때는 밭일과 외출을 삼가고 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경로당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를 이용해 달라”며 “무더위쉼터는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장소인 만큼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 발령과 관련해 지역 내 마을회관, 경로당, 주민센터, 보건진료소 등에 358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안부전화, 방문관리와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