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외버스터미널 재정비와 익산IC - 금마 간 지방도 공사 등 주요 현안 추진에 따른 예산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6일 전라북도의회 김대중 의원과 전라북도 김천환 건설교통국장은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시설점검 관련 현장행정 차 익산을 방문했다. 익산시외버스터미널은 1992년에 지어진 이래 노후시설 정비와 방수공사 등을 해왔으나, 세계문화유산도시 익산의 관문으로서는 품격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익산시는 시 이미지 향상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터미널 환경개선을 위한 도비 지원을 전라북도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제99회 2018 전국체전 및 국가식품클러스터 준공 등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맞춰 익산IC –금마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예산확보를 위해 전라북도의회 김대중 예결위원장과 익산시 최광석 건설교통국장, 관계공무원들은 전라북도에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청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해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