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도로관리과 한상현(41)씨가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전라북도공무원교육원에서 진행된 신규임용자교육훈련과정에서 1등을 차지해 지방공무원교육원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지난 25일 한상현씨는 전북 14개 시군 공무원들이 모인 교육에서 분임토의 발표를 비롯해 시험성적 1등을 기록하며 익산시의 명예를 드높였다.
한상현씨는 서울시립대학교 도시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명문 입시학원에서 영어강사로 명성을 떨쳤으나, 고향인 익산을 사랑하는 마음과 함라면에 홀로 계신 연로한 어머님을 봉양하기 위해 2013년 공직에 들어왔다.
그는 평소 근면 성실한 지속적인 노력형 공무원으로 다른 직원들 보다 많은 업무연찬과 솔선수범으로 업무를 시행하면서 동료들로부터 칭찬과 인정을 받고 있다. 현재 건설교통국 도로관리과에서 국.공유재산 업무를 수행하면서 시민들 입장에서 휴일을 마다하고 현장을 찾아다니며 민원인을 대하고 내 가족처럼 친절하고 신속하게 정확한 일처리를 하여 민원인들로 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한 씨는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겸손한 자세로 맡은바 소임을 다하는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익산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