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한동연)가 최근 맹독성 1급 발암물질 불법매립 사태가 발생한 폐석산 복구지를 찾아 긴급 현장 의정을 펼쳤다.
익산시의회(의장 소병홍) 보건복지위원회는 제196회 정례회 회기 중인 가운데 지난 14일 소관 사업장인 ‘낭산 소재 폐석산 복구지’을 현장 방문해, 관련 부서로부터 지정 폐기물의 불법 매립 현황을 설명 듣고 매립장 주변 침출수에 대한 긴급 조치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의정은 낭산면 소재 폐석산 복구지에 지정폐기물 불법 매립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기위해 문제의 현장을 방문한 것.
이날, 보건복지위원들은 익산시에서 밝힌 한 폐기물처리업체가 폐석산에 맹독성 1급 발암물질인 비소가 담긴 폐기물 수만 톤을 매립한 것에 대한 현황 파악 및 매립장 주변 침출수에 대한 익산시의 조치사항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장을 살펴봤다.
또한 집행부에 대해서는 정헌율 시장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수용하고 조치를 취하기로 약속한 만큼, 빠른 조치가 이울어 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대한 협조 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한동연 보건복지위원장은 관계 공무원에게 “폐석산 불법폐기물 매립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농업 및 생활에 직접 피해를 주고, 토양 및 수질오염 등 환경 파괴로 청정 익산의 이미지를 실추하는 만큼 원상복귀 등 빠른 행정적 조치를 취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