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 주민자치센터 신축사업이 익산시에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마동 주민자치센터 신축 사업은 같은 시기에 동산동 주민자치센터 신축과 함께 추진됨에 따라 시 재정여건 상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정헌율 익산시장은 행정자치부 장관과의 면담을 갖고 지역의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해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익산시 중앙로 25길 5-4 일원에 들어서게 될 마동 주민자치센터 신축 사업은 전액 시비사업으로 총 4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상4층 연면적 1,968㎡ 규모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다목적문화방 등 행정·문화복합시설로 지어지며 2018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용연 기획예산과장은 “앞으로도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준비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