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 이하 대통합위)는 12일 1박 2일 일정으로 익산시를 방문, 국민대통합의 초석을 다지고 생생한 지역의견을 수렴을 갖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방문 첫날인 12일에는 익산지역 종교계 및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를 그랜드팰리스 호텔에서 개최한다.
국민대통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종교 간의 소통과 협력이 필요, 그 일환으로 4대 종교의 유적을 품고 있고 역사성이 깊은 익산에서 각 종교계와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곧 이어, 시민사회단체와는 대통합위에서 추진하고 있는 ‘작은실천 큰보람 운동’ 등 활동현황과 시민사회 국민통합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자유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13일에는 원불교 중앙총부를 방문하여 한은숙 교정원장을 예방하고, 왕궁면 일원에 조성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현장을 방문, 사업 현황 청취와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여성‧경제‧농업 분야 등 각계단체 대표들과 ‘지역소통 공감 릴레리@익산’을 개최하여 국민대통합에 대한 토론과 의견수렴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백영종 행정지원과장은 “대통합위가 익산을 방문하여 지역내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분야별 대표들과 1박 2일 일정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다”라며, “이번 간담회가 진정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