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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피해 긴급 일손돕기 ‘값진 땀방울’

정헌율 시장과 270여명 공무원 피해복구 ‘자원봉사’

등록일 2016년07월11일 13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익산시 공무원들이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농가 일손을 돕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11일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270여명의 직원들은 지난 7월1일부터 6일까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10개 농가에 대해 긴급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농가의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익산시는 청내 자원봉사자를 모집했으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350여명의 직원들이 자원봉사를 자청했다.

직원들은 이날 침수된 하우스에서 메론, 수박, 상추, 토마토 등의 작물을 걷어내고, 하우스 비닐과 유입된 쓰레기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을 받은 농가 이 모 씨는 “갑작스런 폭우로 인한 피해로 복구 작업이 막막했는데 익산시청 직원들의 일손 돕기가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공무원들이 농민의 마음이 되어 일손돕기를 전개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호우피해로 인해 상심이 큰 농가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외에도 익산시 축산과 직원들은 지난 7월8일 낭산면 삼담리에서 흑염소를 사육하고 있는 유상삼, 남은옥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직원들은 이날 집중호우로 인해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는 등 축사내외주변의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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