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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도시 익산, 백제 매력 전파 ‘전력’

여행업체 관계자와 함께하는 백제역사유적지구 팸투어 개최

등록일 2016년07월07일 16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백제역사고도인 익산시가 문화적 홍보파급효과가 높은 여행업체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여는 등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익산백제유적의 가치를 알리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익산시는 7일 세계유산과 연계한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 백제역사고도 내 주민들의 교류를 통한 연대의식 강화를 위한 차원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여행업체 관계자 25명이 참여했으며 7월 6일 백제역사고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주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부여의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능산리고분군, 나성 투어를 시작으로 7일 익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왕궁리유적, 미륵사지까지 투어하며 1박 2일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2015년 7월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는 문화발전이 절정에 이르렀던 백제후기의 왕성, 사찰터, 왕릉, 그리고 외곽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행업체 관계자들이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직접 방문하고 다채로운 일정을 체험함으로써 향후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계층과 세계유산적 가치 향유 할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좋지 않은 날씨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행업체 관계자들의 활발한 참여와 심도 있는 소통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를 했다.

이번 팸투어는 여행업체가 기획하고 있는 관광 상품 중에서 백제를 테마로 한 역사문화 여행을 기획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나아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증대시킬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자들은 “백제가 중국 그리고 일본에 존재했던 고대 동아시아 왕국들 간에 진행된 활발한 문물교류의 중심으로서, 교류를 통해 불교를 확산시키고 예술, 건축기술 등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켰다는 사실과 중국의 선진적인 문화를 받아들여 더욱 발전시킨 뒤 주변 왕국들에게 이를 다시 전해줬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팸투어에 참가한 서울에서 여행업체를 경영하는 A씨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인류문명사적 가치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어렵기만 했던 역사유적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우리가 바로알고 보존해야 할 세계적인 유산인 만큼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유적을 찾을 수 있도록 관광 상품을 기획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익산이 보유한 백제역사유적지구에 지속적으로 투자와 홍보를 통해 세계인이 함께 공유하는 고품격 역사관광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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