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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물폭탄 피해현장 ‘긴급 점검’

호우 피해 복구 상황 점검, 피해 주민들 ‘위로’

등록일 2016년07월07일 16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난 7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망성면 일대를 방문해 피해 복구 상황을 긴급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익산지역은 지난 1일부터 6일(18시 기준)까지 누적 강수량 291mm의 비가 내려 호우주의보 및 호우경보가 내려진 바 있다.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은 비닐하우스가 밀집된 망성면, 용동면 일대로 7일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상황은 시설원예 33농가 17.8ha, 농경지(논) 70.8ha로 집계됐다.

정헌율 시장은 폭우로 가장 피해를 본 망성면에 들러 수해 관련 현황을 보고받고, 망성면 화산리 일대 수박하우스 피해 농가를 방문했다. 향후 복구 대책을 논의하고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것을 관계 부서와 해당 면사무소에 지시했다.

정 시장은 “해마다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많은 피해가 되풀이 되고 있는 만큼 사전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10일부터 태풍 네파탁의 영향권에 들어 많은 비와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인 상황관리로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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