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내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정 시장은 7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2017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재부 및 중앙 부처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이날 기재부를 방문해 농림해양예산과, 산업정보예산과의 사업담당자 및 과장 등을 면담하고 시의 주요 현안사업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국비 160억), 소스산업화 지원센터 건립사업(국비 70억), 귀금속 보석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국비 48억)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2017년도 국가예산 지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뒤이어 국토교통부 최정호 제2차관을 방문해 면담하고 1번국도~국가식품클러스터 진입램프 개설사업(총사업비 110억), 국도 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개설사업(3,652억), 익산 일반산업단지~연무IC 진입도로 개설공사(1,604억) 등의 사업을 설명하고 시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정 시장은 지난 6월 22일 국회를 방문하여 이춘석, 조배숙 국회의원 등 전북 도내 국회의원들과 차례로 면담을 갖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