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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하는 소장유물 특별전 ‘눈길’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등록일 2016년07월07일 12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유네스코 등재 1주년 기념을 맞아 익산시는 원광대학교와 함께 7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원광대학교 박물관에서 ‘익산시민 소장유물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시민들이 직접 출품한 유물을 전시해 지역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찬란한 문화를 일궜던 익산의 발자취를 지역주민에게 상기시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시민들이 출품한 자료는 지난 5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출품을 희망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집했다. 원광대학교 유물평가자문위원회에서 가치를 평가했으며, 특별전 전시작품으로 성격에 부합한 유물들을 이번 전시유물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특별전에 전시될 유물은 총 220점이며 이 가운데 약 100점 가량이 삼국시대 이전의 유물로 확인되었으며, 출품된 유물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유물들은 익산의 역사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귀중한 자료로 선조들이 살아온 삶의 모습을 바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시민들에게 익산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문화유산의 관심을 갖도록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전의 개막식은 7월 8일 오후 2시30분에 원광대학교 박물관에서 개최되고, 특별전은 9월말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특별전이 끝나면 유물들은 출품 당시의 온전한 상태로 소장자들에게 되돌려 준다.

시 관계자는 “세계유산 등재 1주념 기념 <익산시민 소장유물 특별전>을 계기로 우리지역 세계유산인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된 유물들은 역사문화 융성도시를 추진함에 있어 중요한 역사적 근거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전시와 관련된 문의는 원광대학교 박물관(063-850-5458, 5483) 또는 익산시청 역사문화재과(859-5789)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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