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낭산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그린바이텍 직원들이 지난달 30일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그린바이텍은 그간 몇몇 직원들이 모여 소극적으로 해오던 자원봉사활동을 올해 초 기업내 자원봉사단체로 조직화하면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30여명의 직원들은 이날 오후 4시부터 3시간여에 걸쳐 낭산농공단지 일대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잡초를 말끔히 제거했다.
자원봉사단장 김윤배 본부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 힘은 들었지만 말끔해진 거리를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누구보다 지역에 대한 애정이 깊은 향토기업으로서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꾸준히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하림그룹 계열사인 ㈜그린바이텍은 70여명의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부분육가공을 담당하는 건실한 회사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3월 기업자원봉사단을 발족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