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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청소년 도움 손길 ‘줄이어’

(사)전북발전포럼, 시청앞가게들 6개소, 여성단체협, 생활개선익산연합 등

등록일 2016년06월21일 10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어려운 여성청소년들이 위생용품을 살 수 없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언론에 전해지면서 여성가족친화도시인 익산시의 각 단체 및 기관과 가게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와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전북발전포럼(이사장 강영훈), 시청앞 가게들(시청앞커피, 시청앞문구점, 시청앞사진관, 시청앞밥집, 시청앞미용실, 시청앞꽃집),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미), 생활개선익산시연합회(회장 정미숙)등은 21일 오전 익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여성청소년들의 위생용품을 마련하는데 사용해 달라며 1,092만원을 기탁했다.

후원자들은 “한참 예민하고 성장기에 있는 여성청소년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보건위생을 지키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웠다. 익산시에서 여성청소년들에게 위생용품 지원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단체 및 기관과 지역의 작은 가게까지 위생용품 지원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한 성금은 위생용품이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골고루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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