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가 전북 시·군의회 한마음대회 우승상금을 장학금으로 기부하며 지역 인재육성에 솔선수범 했다.
익산시의회는 20일 제195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시의회를 대표하여 조규대의장이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인 정헌율 익산시장에게 전달하였다. 이 장학금은 지난 4월 28일 무주군에서 개최 된 시·군의회 한마음대회에서 전체 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일궈낸 소중한 성과로 종합우수상을 수상하여 받은 우승상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조규대 의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시 의회가 하나 되어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얻은 값진 결과였다”며, “우승의 기쁨도 영광이었지만 그 상금으로 내일을 이끌어갈 우리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쓰고 싶다는 의원님들의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에 정헌율 익산시장은 “의원님들이 화합으로 일궈낸 소중한 재원으로 우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익산사랑장학재단을 더욱 활성화시켜 익산의 밝은 미래를 키워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군의회 한마음대회는 전라북도 시․군의회 상호간 정보교환 및 지역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의 활성화에 기여 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