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원하는 익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 두 번째 행사인 ‘삼삼한 농구대회(3on3)’가 18일 오전 중앙체육공원 농구장에서 청소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익산시 중‧고등학교 학생 100여명이 20개 농구팀을 구성하여 서로의 농구실력을 겨루고 승부를 펼쳤다.
농구경기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해 일반 청소년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이날 청소년수련관의 퓨어 등 3개의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하여 멋진 축하공연을 펼쳐 대회의 분위기를 띄웠다.
김용신 복지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의 교류와 유대감을 형성시키고, 건전한 체육활동의 보급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과 여가생활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