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역문제에 대해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소통하고 토론하는 공론의 장이 마련돼, 주목된다.
익산희망연대(대표 탁제홍)는 15일 오후 7시 익산유스호스텔에서 ‘희망포럼’창립식 및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희망포럼은 지역문제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소통하고 토론하는 공론의 장을 만들기 위한 포럼이다.
이날 창립식은 식전공연, 영상상영, 인사말,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가자들이 희망포럼에 바라는 메시지를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고 전시할 예정이다.
창립식을 기념해 진행되는 특강에는 희망제작소 권기태 부소장이 ‘지방자치 혁신사례에서 배운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주민참여와 거버넌스,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경제, 도시계획, 마을만들기, 지역복지, 교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방자치단체 혁신사례를 만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창립식과 특강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익산희망연대(063-841-7942)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희망연대 관계자는 “앞으로 희망포럼을 통해 지역문제에 대해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소통하고 토론하는 문화를 만들어내고, 실천적 대안과 정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