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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월 익산 ‘빅 3 공연’ 눈길

클래식과 뮤지컬, 코믹 연극 등 3개 장르 대형 공연 열려

등록일 2016년06월08일 15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예술의전당이 아름다운 계절 6월과 7월에 클래식과 뮤지컬, 코믹 연극 등 3개 장르의 대형 공연을 무대에 올려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형식의 공연을 선보인다.

유명 뮤지컬 배우 4인방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뮤지컬 스타 콘서트’와 유쾌하고 통쾌한 코믹 연극 ‘꽃의 비밀’, 그리고 편안한 진행으로 사랑받는 지휘자 금난새가 함께하는 ‘금난새의 해피클래식’ 등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가장 먼저, 올 6월에는 스타들이 함께하는 뮤지컬이 익산 시민 곁으로 다가온다. 바다와 손준호, 김지유, 김호영 등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4인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뮤지컬 스타 콘서트’가 6월 24일 익산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공연은 12인조 뮤지컬 갈라팀 '뮤지큐'의 생동감 넘치는 앙상블 무대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 25인조 오케스트라&밴드 '서울에듀아트클래식'의 라이브 연주로 재미와 감동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유명 배우 4인방을 만날 수 있음은 물론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맘마미아>,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등의 작품을 선정하여 주요 뮤지컬 넘버를 한 무대에서 즐기는 갈라 콘서트(Gala Concert)라는 점에서도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달인 7월 중순(16일)에 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올려질 ‘꽃의 비밀’ 공연도 익산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작품은 물질 만능주의의 현대인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주부 4명이 남편의 보험금을 타기 위해 각자의 남편으로 변장하면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통쾌한 해프닝을 다룬 코믹극이다.

개성 강한 네 명의 캐릭터가 보여주는 다양한 매력은 코미디적인 요소를 더욱 극대화시키고 이들이 펼치는 생생한 수다는 관객들에게 공감과 통쾌함을 안겨준다. 또 보기만 해도 폭소를 부르는 남장의 모습은 엉뚱하고 능청스럽게 성별을 넘나드는 1인 2역의 흥미와 어울려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통통 튀는 발랄한 줄거리, 다재다능한 끼로 뭉친 배우, 유쾌한 코믹 등 3대 요소가 어울려, 웃을 일이 많지 않은 요즘 관람객들에게 유쾌한 나들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꽃의 비밀’은 ‘서툰 사람들’ ‘택시 드리벌’ ‘리턴 투 햄릿’ 등을 통해 남다른 유머감각과 날카로운 시선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연출가 장진이 2002년 연극 ‘웰컴 투 동막골’ 이후 13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어서 더욱 관심을 끈다.

마지막, 금난새의 해피클래식 공연은 7월 23일(토) 오후 5시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아름다운 선율로 선보인다. 클래식에 이제 막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 입문자부터 클래식을 좋아하는 마니아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익산시민들에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호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1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의 주요 아리아 갈라 콘서트로 시작해, 2부는 베토벤의 작품 중 리드미컬한 박력을 가진 걸작인 7번 교향곡을 연주하게 된다. 금난새의 위트 넘치는 친절한 해설로 보다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포인트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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