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의회가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익산시는 지난 3일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의회와 집행부간의 실질적 협력을 위한 만남으로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안전행정국, 문화산업국 사업전반에 걸쳐 토의가 이뤄졌다.
송호진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김용범 안전행정국장, 김주일 문화산업국장,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행정수도 건설,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설립추진, 익산형 뉴딜일자리사업 추진, 백제왕도역사문화자원 발굴 및 정체성 확립 등 주요사업에 대해 심도 깊은 질의답변이 이어졌다.
송호진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집행부와 협력하여 시정현안을 해결해나갈 것을 약속하고, 시의 주요사업은 의회와의 충분한 의견교환 및 소통을 통해 함께 해결해나가자며 공감대 형성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주요사업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 속에 다양한 의견제시가 있었으며, 시는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으로 현안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하고 의원들도 사업에 대한 질의와 답변으로 내실 있는 간담회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발전과 변화를 위해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의회와 적극 소통하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