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과 이춘석 국회의원, 김경기 LH전북지역본부장이 익산시 평화동 주민자치위원회(김채숙)와 통장협의회(김형묵)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6월3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평화동 주민자치위원회 임원진 및 통장협의회 임원진, 김용균 시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주민들은 평화동 일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 준 고마움을 감사패에 담아 전달했다.
정헌율 시장은 “앞으로의 도시정책은 신도시 개발보다도 슬럼화 되어가고 있는 구도심을 활성화 시키는 게 급선무”라며 “평화동 뿐 아니라 중앙․창인․인화동 일대의 도시재생을 위해 시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김경기 LH전북지역본부장은 이날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해주신 지역주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이춘석 국회의원은 “평화동 지역주민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익산시 발전과 지역주민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전해왔다.
한편 익산 평화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LH가 63,821㎡ 부지에 887세대 공동주택 건립과 주변도로 폭을 10m에서 25m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국비와 시비 등 총사업비 1,634억원이 투입되며, 현재 토지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