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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제·전국 규모 대회 잇단 ‘유치’

동아시아컵 국제여자소프트볼대회, 전국학생볼링대회 유치

등록일 2016년06월02일 11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국제 규모나 전국 단위의 체육대회를 잇따라 유치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아울러 수 천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고 머물면서 익산 경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가 제5회 동아시아컵 국제여자소프트볼대회와 제18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를 유치했다.

 

대한소프트볼협회(회장 최철남)가 주관하는 제5회 동아시아컵 국제여자소프트볼대회는 8일부터 13일까지 익산 리틀야구장에서 개최된다.

2012년 대구에서 제1회 동아시아컵 국제여자소프트볼대회 개최 후 2번째로 국내에서 개최하는 대회로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4개국 100여명이 참여하여 친목과 우의를 다지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예선 풀리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 소프트볼대표팀은 작년 대만에서 열린 제4회 동아시아컵 국제소프트볼대회에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참가하는 대표팀은 강화된 전력과 홈그라운드 이점을 안고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18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가 8일부터 25일까지 한성볼링장 및 남부탑볼링장에서 열린다. 140개팀 1,500여명의 선수가 학교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대한볼링협회(회장 김길두)가 주최하고 전라북도볼링협회(회장 주인석) 주관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육성과 볼링 우수선수의 발굴을 목표로 개인전, 2인조전, 3인조전, 5인조전, 마스터즈로 나눠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양 대회 선수단 1,800여명이 경기가 진행되는 22일간 숙식, 숙박을 이용하면 8억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삼배 체육진흥과장은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이 백제왕도의 숨결과 흔적을 느끼며 익산의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탐방을 기획하고 있다. 대회 운영은 물론 세계유산 도시 익산을 홍보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을 홍보하고, 다양한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했다.

한편 소프트볼경기가 진행되는 리틀야구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선용 및 야구 발전을 위해 2014년도에 총 사업비 10억원으로 조성됐다. 올해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인조잔디를 설치해 리틀야구단의 숙원 사업을 해결했으며, 사업 후 첫 대회로 국제여자소프트볼대회가 개최된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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