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최경옥, 이하 새일센터)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익산지사와 2일 부송동 송백마을아파트 단지에서 아파트입주민과 함께하는 “내 삶 더하기 내 일”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미니 취업박람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오리온, 이수산업(주), (주)이앤코리아, (주)하림, (유)동양실업 등 5개 직접참여 업체와 30여 간접업체가 참여했다. 어양・부송・영등 지구 주민들과 일자리를 찾는 여성구직자가 참여하여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현장면접으로 진행됐다.
특히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이력서, 자기소개서 1:1 컨설팅, 지문인적성검사를 통해 직업진로 방향에 도움을 주었고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부대행사를 통해 행사에 활력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이앤코리아 허진숙이사는 “6월 공장 신축으로 인한 인력채용이 시급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참여한 이모(37)씨는“아이가 어려 선뜻 참여하지 못했는데 면접보는 동안 아이를 이벤트 관에 맡길 수 있어 마음 편하게 면접을 볼 수 있었다”고 했다.
최경옥 익산새일센터장은 “이번 맞춤형‘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가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지속적인 일자리 지원과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의 일자리 정책기조에 맞춰 여성취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익산새일센터는 하반기 2차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준비하고 있다. 취업에 도움 받기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언제든지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 www.iksanwomenwork.or.kr 및 전화(840-656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