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기업유치에 올인하며 ‘산업 활력 경제도시 만들기’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정 시장은 1일 시청 시장실에서 익산제3일반산업단지 내 주얼리단지에 분양계약을 체결한 최인수 ㈜대아패션주얼리 대표와 수년간 국외진출 주얼리기업 유치에 공로가 큰 구자원 ㈜익산체인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정 시장은 주얼리 국내복귀기업의 투자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이 자리에서 기업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정 시장은 “투자여력이 감소한 중국진출기업들과 달리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대아패션주얼리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이를 발판으로 경영환경 등 변수가 큰 중국진출기업들의 국내이전에 대한 준비를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12년도부터 중국진출 주얼리기업 유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구자원 (주)익산체인 대표에게 주얼리산업 특성상 기업의 규모, 접근성 등 어려운 점을 풀어주고 적극적인 유치활동에 동참해주는 등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근 미국경기가 상승 기미를 보이고 있고, 중국의 인건비 또한 향후 한국과 비슷한 수준에 이를 것”이라며 “기업들의 국내이전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관계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