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방 통합진료 프로토콜 개발을 위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과 원광대 전주한방병원 익산분원의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과 원광대 전주한방병원 익산분원은 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양,한방 통합진료 프로토콜 개발을 위한 2차 세미나를 개최 했다.
두 병원은 양,한방 통합진료를 위한 진료 프로토콜 개발을 위하여 지난 2월 29일 양,한방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양,한방 의료 분야에서 국내 유수의 의료 수준을 갖춘 두 병원은 현대 의료의 한계를 극복하고 진료 분야의 다변화를 통한 최고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1차 세미나에 이어 지난 27일 관계자 회의를 갖고 이날 2차 세미나를 연 것이다.
이날 열린 2차 세미나에서는 신경과 정진성 교수-한방병원 5내과 윤종민 교수(신경과 질환의 통합진료 프로토콜), 재활의학과 노세응 교수-한방병원 5내과 윤종민 교수(뇌졸중 재활 통합 프로토콜 및 운영 현황), 유방갑상선외과 최운정 교수-한방통합 암센터 김강산 교수(암센터에서의 상담실 운영), 대장항문외과 박원철 교수-한방병원 5내과 윤종민 교수(대장암 항암치료에서 발생되는 부작용에 대한 양,한방 협진 치료), 재활의학과 노세응 교수-한방재활의학과 이정한 교수(만성통증 및 척추통증재활을 위한 양,한방 통합진료 프로토콜 개발 및 운영 현황), 산부인과 김병륜 교수-한방부인과 조한백 교수(여성의학의 통합진료) 등 6개조의 양,한방 의료진이 연자로 나서 질환별, 진료부서별 통합프로토콜에 대한 주제들을 토론 했다.
원광대병원과 익산한방분원은 양,한방 협진 시 환자 진료에 관하여 필요한 관계 설정과 진료에 관련한 의학적 정보 제공, 양,한방 협진의 장점 개발, 최고의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진료 프로토콜 개발을 위하여 심혈을 쏟기로 했다.
최두영 원광대병원장은 “양,한방 진료의 장점이 다른 만큼 상호 협진을 통해 간극을 좁히고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진료 프로토콜 완성을 위해 양,한방 의료진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양,한방의 궁극적 목적인만큼 좋은 결과가 기대 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