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이 줄을 잇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 익산시는 31일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서 식품기업 2개사 ㈜LCM코리아, ㈜JS바이오 및 식품관련기관인 (사)전통가공식품협회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기능성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개발·생산하는 ㈜LCM코리아는 미국 식약청(FDA)산하 국제과학연구소의 한국 및 아시아지역 총괄법인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외국인투자지역에 건강기능성 식품 생산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JS바이오는 2015년에 설립되어 국내 유기농 인삼을 활용한 홍삼엑기스 음료제조 기업으로 2017년 상반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착공을 위한 사업계획을 진행 중이다.
또 다른 투자양해각서 기관인 (사)전통가공식품협회는 전통식품업체들의 판로개척 및 육성지원을 목적으로 1992년부터 설립되어 전국에 9개지사와 8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전통식품의 저변 확대를 위해 균 배양 제조·판매를 목표로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공장 설립 예정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과 임한경 과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가능성을 바라보고 MOU체결을 결정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와 공동 성장 발전하기를 희망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에 필요한 과정을 최선을 다해 돕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