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정부3.0비전인 투명한 정부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청렴한 행정과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위해 지난 30일 오후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정승호 국민권익위윈회 전문 강사가 초청돼 ‘청렴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주제로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최고인 덕목인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정승호 강사는 “청렴을 인식하고 있으면서 행동으로 실천하기는 어렵다.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생각과 행동이 변하고 습관이 변하면서 오래된 관행들을 하나둘씩 바꿔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월 첫째주 월요일 부서별 청렴의 날을 운영하고, 청렴사랑방운영 및 투명한 공사시행을 위한 건설공사 시민감독관제 운영, 예산부당집행 방지를 위한 청백-e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공직비리 사전예방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