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들에게 민원콜센터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에 나섰다.
민원콜센터는 2009년 개소한 이래 매년 18만5,000여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지만 아직도 일부 시민들은 시에 관한 궁금사항이나 불편사항을 어디에 문의해야 할지 모르고 있어 시는 시민들이 민원콜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게 됐다.
시는 민원콜센터를 알리기 위해 내고장소식지와 전광판 매체를 비롯해 방송자막, 아파트 및 다중이용 시설에 홍보용 전단지 등을 게시한다.
27일~29일 금마서동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서동축제2016 행사장을 찾아 명함 및 부채 등을 배부하고, 특히 시민들이 많이 찾는 민원실,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다중집합장소에 포스터를 부착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이 궁금 사항이나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주저하지 말고 민원콜센터(1577-0072)에 문의하면 최선을 다해 해결해 드리겠다.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원콜센터는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민원 전화뿐 아니라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안부전화 및 시정전반에 대한 안내, 공무원 전화친절도 조사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