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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주민과의 소통행정 ‘성료’

29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마무리, 3,500여명 주민 참여

등록일 2016년05월25일 11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2일 함열읍을 시작으로 진행된 정헌율 익산시장의 취임인사 및 주민과의 대화가 24일 신동주민센터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29개 읍‧면‧동에서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는 총 3,5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큰 관심을 보여 새롭게 시작하는 시정을 위한 발전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는 경로당 창문 교체나 도배를 바라는 작은 건의사항부터 서동공원과 용화산, 미륵사지 등에 걸친 관광지 연계 개발 필요성을 요청하는 등 총 360건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이 접수되었다.

그간의 형식적인 주민과의 대화를 탈피하며 진정성 있는 자세로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은 정시장은 현장의 건의사항에 대해 적절한 대안과 해결책을 제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2,018억 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사업 육성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 함열LED집적화단지 내에 중국 KONKA그룹이 3,200억 원의 투자 이행 약속을 이끌어냈다”며 “이는 국회의원과 지역 도의원, 시의원들과 함께 협력하고 오로지 시민들을 위한 노력하고 소통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의 틀 깬 주민과의 대화로 ‘큰 호응’

그동안 대략 2~3가지 질문을 받고 원론적인 대답을 해왔던 기존 형식적인 주민과의 대화가 아닌 틀을 깨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주민과의 대화로 주민들의 큰 공감을 이끌었다.

정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직접 이끌어가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참석한 주민들의 질문사항이 해소될 때까지 진행하였으며,

또한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해 즉각 시정이 가능한 것에 대해서는 확답으로 확신을 주고 불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입장에서 설득하며 양해를 구하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신동에 사는 박모씨는 “기존 주민과의 대화와는 다른 것 같다 사소한 질문도 끝까지 들어주시는 시장님의 모습을 보니 믿음이 생기더라 익산이 많이 달라질 것 같다”며 참석 느낌을 말했다.

기업유치에 주민의 힘이 절실 ‘협조 요청’

정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기간 동안 계속해서 침체된 익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기업유치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익산 산업단지와 함께 현재 왕궁면 일원에 조성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해 기업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우리 익산은 국가식품클러스터로 15억 인구의 동북아시대의 가장 경쟁력 있는 국가식품수도로 자리매김할 좋은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서는 기업유치를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협력이 가장 절실하다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24일 신동주민센터에서 있었던 주민과의 대화에서도 정 시장은 “기업유치를 위해 나부터 세일즈맨이 되어 현장에 직접 나서고 있다”며 “1,700여 공직자 뿐 아니라 이젠 우리 주민들이 함께 기업유치에 나서줘야 할 때다 기업유치에 도움을 주신 주민들에게는 합당한 보상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주민과 공무원들의 기업유치 동참을 위해 포상금 기준을 대폭 완화하기 위해 익산시 기업투자유치 촉진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이 내달 의회에 상정될 계획이다.

시행규칙이 개정되면 당초 최소 100억 원 이상의 투자금액별 차등지원에서 투자금액이 아닌 분양금액에 대한 0.3%의 포상금을 최고 5천만 원까지 지급하게 된다.

건의사항, 확실한 피드백으로 ‘소통 강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정 시장은 “항상 우리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바가 있다. 시민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본인의 일이라고 생각해 보라고 말한다”며 “그렇게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시민이 생각하는 최선의 해결책과 대안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를 통해 사안마다 확실한 피드백을 실시해 주민이 감동할 수 있도록 하고 이와 함께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주민과의 대화를 마친 정시장은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을 위해 행정을 추진해 나가야 함을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됐다”며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 시장실은 항상 열려있다 언제든지 여러분이 고민하고 건의사항이 있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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