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온가족이 육아에 참여하는 가족친화 육아문화 확산을 위해 양육자 특성을 고려한 행복육아학교를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행복육아학교’는 엄마공감학교, 아빠놀이학교, 조부모어울림학교, 가족추억학교 총 네 가지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 부모교육프로그램이다.
▲‘엄마공감학교’는 자녀의 문제행동 속 숨은 마음을 보며 엄마 자신과 자녀를 이해한다. ▲‘아빠놀이학교’는 아빠의 역할의 이해 및 자녀와 함께 놀이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영유아의 전인발달을 도울 수 있는 아빠교육이다. ▲ ‘조부모어울림학교’는 손자녀의 양육을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하여 조부모로서의 역할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자 양육문제해결방법 등을 알고 실천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 ‘가족추억학교’는 가족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숲체험 생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가족친화육아를 직접 실천한다.
특히 행복육아학교 교육프로그램은 전문성 확보와 체계적인 내용 구성을 위해 서울시에 소재하고 있는 ‘자람가족학교’ 부모교육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익산시 영유아 가족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자람가족학교는 부모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연구 및 프로젝트를 전문적으로 진행하며 육아관련 전문가 양성 및 지원, 가족 관련 출판 연구하는 기관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행복육아학교 교육프로그램은 자녀 양육만을 위한 교육이 아닌 부모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찾아갈 수 있도록 스스로 체험하며 성장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구성됐다”며 “가족 전체가 행복해지는 네 가지 교육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행복육아학교 참여자를 매월 해당교육전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hildcare.iksan.go.kr)을 통해 게재되며,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859-4765)를 통해 전화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