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의 거센 녹색바람을 뚫고 20대 총선에 승리한 이춘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갑)이 3선 중진 반열에 오른 뒤 더욱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 의원은 10일 오후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주민자치위원장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노력을 이어갔다.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1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해 ▲평화지구 주거환경 개선 ▲송학동 변전소 옥내화 이후 공원 조성 ▲황등호 복원 및 관광 활성화 ▲북부권역 장기개발계획 마련 등 다양한 지역현안 문제를 제시했다.
이 의원은 지역 대표들이 주문한 지역현안에 적극 공감하며 20대 국회에서 적극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피력했다. 아울러 더 많은 소통으로 주민들과 함께 숙원사업을 잘 해결해 가자고 제안했다.
박봉수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지역민들과 국회의원 간에 충분한 대화와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간담회를 정례화할 필요가 있다”며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이춘석 의원은 “주민들과 보다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지역민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의정활동을 펼 수 있도록 더욱 살뜰하게 지역 민심을 챙기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