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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서동축제 ‘재미 두 배’

체험프로그램 사전접수에 1,300명 몰려

등록일 2016년05월11일 11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금마서동공원 일원에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익산서동축제 2016’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익산시는 11일 서동축제 D-16일을 앞두고 이지영 부시장 주재로 ‘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시민들의 참여가 어느 해 보다 높아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참여율이 올해 유독 높은 것은 가족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편성되었고, 사전 접수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사전 접수 체험 프로그램인 금마서동공원 및 금마면소재지 내 2.6km 구간에 설치되는 ‘청사초롱 등 달기’에는 현재 1,300명이 유료 접수했다.

‘건강한 서동 선발대회’ 는 유치부, 초등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지고, 용맹한 서동을 가리기 위한 종목으로 서동활쏘기, 서동닭싸움, 서동씨름, 서동팔씨름, 서동창던지기, 서동이벤트달리기, 서동콩주머니넣기, 서동색깔뒤집기, 서동이벤트달리기, 서동림보 등이 진행된다. 단체전은 12명 기준으로 10팀을 모집중이고 개인전은 선착순 300명을 오는 13일까지 접수할 예정으로 현재 196명이 접수한 상태이다.

‘시민열린공연’에는 36개팀의 시민 예술가들이 참여를 해 3일간 서동무대에서 기량을 뽐낸다. 선착순 200명 모집의 ‘유물발굴체험’ 사전 접수는 현재 120명이 신청 중이고 ‘마캐기 체험’은 현재 50명이 사전 접수한 상태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장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서동문화체험관 11개, 서동장터 및 산업홍보관 21개, 서동문화체험관에는 16개 업체가 접수를 해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무형문화재 공연 및 체험은 ‘익산목발노래공연(28일)’ ‘기세배놀이공연(29일)’ ‘탱화장 이삼열 단청그리기 체험 및 전시(27~29)’ ‘석장 권오달 동고도리 석불입상 제작시연 및 석공체험(27~29)이 열려 지역의 수준 높은 무형문화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서동축제의 하이라이트 ‘서동선발대회’는 현재 32명의 예비 서동들이 접수를 해 5월 14일 토요일 2시 전주MBC 공개홀에서 예선을 치르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동선화 주니어 선발대회’ 참가 신청 마감 결과 서동 46명, 선화 83명 총129명의 어린이가 서동선화주니어 선발대회 참가 신청을 마쳤다. 전북에서 출생하거나 주소지가 전북인 만4세 이상에서 만7세 이하 미취학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서류 전형을 거쳐 선발된 100명의 어린이들이 예선과 본선을 치르게 된다. ‘서동선화 주니어선발대회’ 예선은 5월 29일 10시, 본선은 오후3시에 무왕 무대에서 열린다.

금마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서동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금마 주민들은 지역에서 재배한 건강한 먹거리 재료를 이용해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금마공원과 서동축제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마룡 열차’를 운영하는 등 올해 서동축제에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다.

축제관계자는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는 ‘익산서동축제 2016’를 재미와 감동이 있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축제로 만들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축제에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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