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정헌율, 서민의 市長 민생행보 ‘잰걸음’

취임식 생략한 뒤 읍면동 직접방문 취임인사. 친구 같은 시장 ‘각오’

등록일 2016년05월11일 11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8대 익산시장으로 취임한 정헌율 시장이 문턱 없는 열린시장실을 강조하며 이달 2일 함열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민생행보에 나섰다.

당선직후 외부인사와 시민들을 초청해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였던 정시장은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내부직원들만 모인 조촐한 취임식으로 대신한 후 공식적인 첫 민생행보다.

9일 성당면과 웅포면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는 전라북도의회 김영배 의장을 비롯한 익산시의회 조규대 의장, 김주헌 시의원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 시장은 인사말에 “익산 북부지역은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크고 희망이 있는 곳이다”며 “거창한 보여주기식 지역발전이 아닌 시민 여러분 가까이에서 친구와 같은 시장이 되어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 어디든 그 곳에 제가 먼저 가 있겠다”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이날 양봉협의회 익산시지부 김지호(57세)씨는 “익산이 LED산단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제3산업단지 등 좋은 호기를 맞고 있다. 이 기회를 살려 세수효과나 인구유출 차단효과에 대한 시의 깊은 고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정 시장은 “그렇지 않아도 취임하자마자 강조한 부분이 기업유치이다. 나부터 세일즈맨이 되어 현장에 직접 나서고 있고 1,700여 공직자 모두에게 기업유치에 대한 성과를 연일 강조하며, 그에 합당한 보상을 해주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기업 유치는 담당부서와 1,700여 공직자 뿐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사소한 단초가 큰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시민분들께서도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날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그동안 농촌을 떠났던 시민들이 ‘다시 찾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고 교통인프라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검토하기로 했다.

지역의 소중한 문화관광 자산에 대해서도 소홀히 하지 않고 후대에 남겨줄 수 있는 역사 관광자원으로 활용화시켜 나가야 할 때임을 서로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정 시장은 “오늘 말씀해주신 부분 중 즉각 시정이 가능한 것은 속도감있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불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입장에서 주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시정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