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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학원, 영등포 구립 ‘여의도 복지관’ 개관

은퇴 앞둔 세대 재취업 교육, 인생이모작 정보 등 제공

등록일 2016년05월10일 15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여의도 복지관 개관식 중 손수건 풀기 모습

학교법인 원광학원(이사장 신순철)이 수탁 운영을 맡은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구립 ‘여의도 복지관’이 지난 9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신순철 원광학원 이사장, 남원준 서울시청 복지본부장,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정자 영등포구의회 의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관식은 정이품송 기념식수를 시작으로 손수건 풀기, 개식,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원 산하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는 부대행사로 두피 및 피부관리, 다과 나눔 등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관식에 참여한 500여명의 지역주민과 나눔을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 영등포구 구립 여의도 복지관은 은퇴를 앞두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재취업 교육, 인생이모작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고령화 및 영유아 육아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울시와 영등포구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3700㎡로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시설과 북카페, 커뮤니티룸 등 다양한 열린 공간을 구비하고 있다.

원광학원은 지난해 9월, 공개 제안평가를 통해 여의도 복지관의 수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2021년까지 5년간 복지관을 운영하게 된다.

신순철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금일 개관식 이후 우리 원광학원이 배출하고 있는 연간 2천여명의 의료 ∙ 복지 인력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여의도 복지관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여의도 복지관이 서울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복지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학원 내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 할 계획”이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교육 법인으로서 상생(相生)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앞장설 뜻을 밝혔다.

관내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 원광대학교병원 등 고등교육 및 의료기관을 보유하고 있는 법인 측은 70여년 간의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교육‧문화‧경제‧사회 분야 30여종의 프로그램을 개설,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서울시와 영등포구의 100세 시대 이모작 사업, 보육사업 등에 기여 할 계획이다.

특히, 여의도 복지관의 실질적 운영을 맡고 있는 원광보건대는 대학 사회복지과 및 유아교육과, 아동보육과를 중심으로 노인 ∙ 보육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현장중심의 교육 및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어 이 사업진행에 톡톡한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보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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