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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 투자유치 ‘활기’

㈜삼보판지, 미국 기업 ㈜레오아레틴과 투자양해각서 체결

등록일 2016년05월10일 16시1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의 미래 성장동력인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업 투자유치가 활기를 띠고 있다.

(주)코아바이오, (유)씨엔씨레그비, 239, (유)씨앤씨레그비 등 국내외 식품기업 4곳이 지난달 말 투자를 결정한 데 이어, 10일 ㈜삼보판지와 미국 기업 ㈜레오아레틴 등 2곳이 투자키로 하는 등 기업 투자유치가 줄을 잇고 있다.

대기업 삼보판지, 500억 규모 투자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 익산시는 10일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서 (주)삼보판지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주)삼보판지는 2015년 약1,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골판지 및 골판지 상자를 제조하는 대기업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생산을 통하여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이번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익산시와 LH공사는 (주)삼보판지의 공장 가동 일정과 특성을 고려하여 위치 및 일정 등을 협의한 후 연관 산업존의 44,985㎡(13,600평)에 대해 별도분양 공고를 내고 이달 말까지 분양계약을 마칠 예정이다.

식품포장을 전문으로 하는 (주)삼보판지가 입주함에 따라 식품산업의 연관 산업분야가 동반 성장하는 기틀이 마련됐다. 타 식품연관기업들의 관심도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많은 식품기업들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해 잇따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삼보판지가 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해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입주 분위기에 기치를 올렸다.

류진호 삼보판지 대표이사는 이날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공을 확신하고, 앞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영 부시장은 “세계적 식품도시를 지향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큰 규모의 투자를 결정해주심에 감사와 환영의 마음을 전한다”며 “(주)삼보판지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하는 많은 기업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포장할 수 있는 거대한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국 기업 ㈜레오아레틴, 50억원 투자

미국기업인 (주)레오아레틴도 이날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 익산시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5월 9일 외국인투자신고를 마친 (주)레오아레틴은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Twinkle candy’를 포함한 9개의 상표특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캔디 전문 기업이다.

올해 8월 생산공장을 착공하고, 한국의 유기농 원료를 활용한 캔디와 베이커리 제품 등을 생산하여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하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단장은 “(주)레오아레틴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투자로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익산시는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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