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약사회 (회장 김수현)가 관내 초․중․고․대학생에게 지속적인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시 약사회는 10일 익산시 초․중․고․대학교 학생 57명에게 1,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급된 장학금은 익산시 약사회(141개소) 소속 회원 200여명이 정성껏 마련한 것으로 초등학생 4명,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31명, 대학생 6명에게 지급됐다.
익산시 약사회는 2006년부터 나눔과 봉사를 기본이념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과 창의적 인성을 겸비한 인재에게 장학금 전달을 하고 있다.
김수현 익산시 약사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훈훈한 우리지역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