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국회의원 당선자(국민의당‧익산을)는 지난 2일 박봉수 익산시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하여 20여명의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들과 함께 지역현안사업 추진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금마면의 서동공원을 중심으로 한 숙박형 관광단지 조성 ▶춘포면의 항공대대 이전과 관련한 문제 ▶삼기산단 하나로도로 확장공사의 완공 ▶망성의 노인들을 위한 게이트볼 문화시설 마련 등 각 지역의 현안문제를 가지고 두 시간 가량 열띤 논의를 했다.
조 당선인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인 지방자치의 근간은 곧 ‘주민자치’라고 할 수 있으며, 주민자치에 대한 소신과 용기 있는 책임의식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조 당선인은 이어 “앞으로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위원장들과 끊임없이 소통을 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박봉수 익산시주민자치위원장은 “사실 지금까지는 주민자치위원장들과 지역 국회의원 간의 충분한 대화와 협력의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것이 현실이다. 앞으로는 이러한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간담회가 단순한 대화의 장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발전과 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