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민선 6기 새 출발에 따른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읍면동 초도순방에 나선다.
정 시장은 2일부터 24일까지 29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순방 첫날인 2일 함열읍을 찾아 함열읍민의 날 기념식에서 취임인사를 하고 주민과의 대화를 나눴다.
격식과 형식을 탈피해 시민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듣고, 시정운영방향을 상세히 설명했다.
오후에는 오산면을 방문해 시의원, 기관․단체장, 종교단체 대표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현안에서부터 생활불편사항까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 ▲모든 시민이 행복한 계층별 평상 맞춤형 지원체계 수립 ▲시민 중심이 된 주민자치 시스템 강화 ▲안전, 공정, 열정이 함께하는 건전한 사회건설 등의 3가지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7가지 정책과제로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도농 생상으로 희망찬 내일 준비 ▲전통을 잇는 문화예술로 품격높은 도시건설▲향토 산업과 지역 상권 활성화 ▲더불어 사는 행복의 도시 익산만들기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보장 ▲선진 주민자치제도 보급으로 시민권 강화 등을 설명했다.
정헌율 시장은 “앞으로 시민 한분 한분의 의견을 듣고 더 나은 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 언제나 낮은 자세로 귀 기울이며 오직 익산의 미래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