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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화 익산의 섬유산업, 첨단화로 제2전성기 맞는다

이춘석 의원, 섬유첨단화사업 예타 대상 선정 ‘견인’…식품클러스터 이후 첫 예타‘의의’

등록일 2016년04월29일 14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양화 되던 익산의 섬유산업이 차세대 첨단산업인 안전보호 융복합산업으로 급전환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 법사위)은 지난 28일,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산업 육성사업이 대규모 투자를 통한 국가적 지원이 가능한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산업은 물, 불, 열, 충격 등 위험요소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보호복과 보호장구의 소재에서부터 제품까지 연구개발하는 사업으로서 기존의 섬유산업과는 차별화된 첨단사업이다.

익산 혁신산단 내 융복합벨트단지에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2018억원(국비 1252억원, 지방비 485억원, 민자 281억원 등)을 투입해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산업 기술개발, 산업기술인력양성 및 사업화 지원, 기술지원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기획재정부는 당초 예타사업으로 선정하는 것에 부정적이었으나 이춘석 의원이 “안전보호 융복합 육성사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이후 최초의 예타사업인 만큼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기재부 2차관을 수차례 설득해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 될 수 있었다.

그 동안 섬유소재 산업이 영남권 중심으로 발전되어 왔던 터라 호남권의 수혜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북권에 최초로 섬유산업분야의 R&D 지원을 시작했다는 성과도 높이 평가할 만하다.

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안전보호 융복합제품 분야 신산업 및 신시장 창출로 약 3만6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난해 3조7000억 원이던 안전보호 제품 생산 규모가 2025년 8조5000억원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의원은 “사양산업도 새로운 시대 변화의 흐름에 맞게 잘 전환하면 성장동력으로 키워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이번 예타 대상 선정을 계기로 익산시 산단 분양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예산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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