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원광대학교박물관은 오는 7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익산시민 소장 유물특별전’에 전시될 유물을 신청 받는다.
시는 익산시민에게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나아가 역사문화도시로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익산시민 소장 유물 특별전을 추진한다.
유물 출품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5월1일~20일까지 원광대학교 박물관으로 연락을 하면, 직접 박물관 학예사가 방문해 출품 관련 안내를 해드린다. 이후 유물평가자문위원회에서 가치를 평가한 후 출품이 되며, 특별전이 끝난 후 시민에게 반환된다.
출품 신청은 잠들어있는 유물(토기, 도자기, 고문서, 민속품 등)을 소장하고 있는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광대학교박물관(063-850-5458,5483)또는익산시청역사문화재과(859-57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