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부시장으로 이지영(李智渶‧58) 전북연구원 여성정책 연구소장이 임명됐다.
전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여성 부단체장이 탄생했다는 점에서 공직사회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라북도는 19일 익산시 부시장에 이지영 전북연구원 여성정책 연구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 부시장은 지난 1977년 전남 담양군에서 공직에 입문했으며 임실군을 거쳐 1997년 전북도 본청으로 전입한 뒤 교육법무과장, 사회복지과장, 대외협력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한웅재 전 익산시 부시장은 정년퇴임을 앞두고 공로연수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