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부녀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마련한 밑반찬을 제공하며 이웃의 정을 나눠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영등1동부녀회(회장 곽연숙) 회원 16명은 19일 손수 마련한 밑반찬을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13세대에 전달했다.
영등1동새마을부녀회 곽연숙 회장은 “혼자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과 몸이 불편하신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생각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사랑과 정성으로 반찬을 준비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익산시 동산동부녀회(회장 이흠순)는 지난 18일 오전 8시부터 “봄향기 가득 물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하여 반찬 만들기가 쉽지 않은 저소득 이웃 30세대를 선정하여 물김치 30박스를 전달했다.
동산동 부녀회원들은 재료선별부터 손질․포장까지 엄마의 손맛과 정성으로 만들어 직접 세대를 방문해 반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