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검찰, 박경철 전 시장 ‘무혐의 불기소 처분’

박 전 시장 “평범한 시민으로서 익산발전의 작은 밀알 될 터”

등록일 2016년04월19일 09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사 비리와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5개월 여간 검찰 수사를 받아왔던 박경철 전 익산시장이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박 전 시장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이 지난 412일자로 혐의없음으로 최종 불기소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박 전 시장은 선거법 대법원 판결로 시장 직에서 물러난 후 7일 만인 2015115일 인사비리 뇌물수수 혐의, 업무상횡령 혐의로 자택 압수수색을 당하는 등 5개월 여간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이에 대해 박 전 시장은 그간 걱정해주시고 따뜻이 위로해주신 익산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공명정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주신 군산검찰청에 진심어린 사의를 표한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그는 “14개월 동안의 시장재임 중에 익산시의 재정건전성 확보노력으로 약 400억원의 부채를 상환하고, 익산 발전을 크게 앞당긴 KTX개통, 국가식품클러스터 기공, 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세계유산등재 등은 31만 익산시민과 더불어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감동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특히 익산시 1500여명 공직자의 땀과 눈물, 열정에 경의를 표하며 비상재정상황에서도 이해와 협조로 시정발전에 협력해주신 언론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그는 정헌율 신임시장의 당선과 취임을 축하하고 시정에 적극 협력 할 것임을 약속하는 한편 이제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 익산의 발전을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