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꿈꾸는뜰작은도서관 심준호 관장이 14일 작은도서관 육성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심 관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6년 작은도서관대회를 맞아 추진한 작은도서관 육성발전 유공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번 표창에는 심준호 관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총 5명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작은도서관 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를 선정해 자부심과 사기를 진작하고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정책 추진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심준호 꿈꾸는뜰작은도서관장은 독서토론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전라북도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과 생활화에 앞장섰다.
또한 전라북도 및 익산시 작은도서관협의회 회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지역의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및 유관기관들과 연계한 다양한 협력사업 진행으로 독서문화 발전을 선도하고 작은도서관 서비스 기능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심준호 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공공·작은도서관 등 지역도서관과 지역사회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독서진흥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작은도서관이 생활밀착형 독서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유공자 시상은 오는 18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6년 전국 작은도서관 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