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전라북도 어린이회관의 지원을 받아 15일부터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인형·마임극 순회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들에게 문화공연을 선보여 문화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인형극 마임극 순회공연은 총 3회로 매 공연 당 어린이집 영유아 230명을 대상으로 이달 공연을 포함하여, 7월과 8월에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더함홀에서 각각 진행된다.
공연은 아리아리 인형극단, 달란트 연극마을, 꼭두 등 수준 높은 공연 전문 극단에서 준비하여 지역 내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번 4월 15일에는 아리아리 인형극단이 준비한 ‘신 커다란 무’가 공연된다.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창숙 센터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공연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hildcare.iksan.go.kr) 또는 전화(063-859-47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