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시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권익증진을 높이기 위한 제6기 익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백미’가 이달 출범했다.
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 총15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익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지방자치단체 정책 및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를 비롯해 자문 및 평가, 청소년 관련 토론회 참여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9일 위촉식을 가진 후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익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한 해 동안 정기회의, 임시회의, 연합워크숍, 캠페인, 참여대회, 지역사회변화프로그램, 봉사활동, 익산시청소년문화행사 모니터링 등 다양한 청소년 참여활동을 진행한다.
참여위원 중 한 학생은 “청소년의 인권과 참여, 청소년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