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은 원내 교직원들이 사용 중인 게시판 형태의 규정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개발, 지난 1일부터 운용을 시작했다.
이번 규정관리 시스템 개발은 규정의 통합관리, 표준화 된 관리체계 구축은 물론, 규정의 내부 기준 위반 예방과 비정형화된 관련 업무 등을 일괄적으로 관리, 경영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원광대병원은 지난해 9월 규정관리 시스템 착수 보고회를 갖고 (주)아이앤티시스템(www.intsystem.co.kr)을 개발사로 선정, 전국 대학병원 중 최초로 효율성이 우수한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기존 웹에서 열람과 검색만 가능했던 규정이, HWP등이 자동으로 변환 서비스되는 시스템으로 개발 되면서 규정 정보간의 신구대비생성 및 통계관리, 수정, 삭제는 물론 통합적, 부서별, 사용자별 중심의 서비스가 가능해 졌다.
이번에 도입 된 규정관리 시스템(LMX system)은 규정 업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점이 특징으로 규정 업무 비용의 절감뿐만 아니라 규정업무 정보화 경쟁력이 크게는 70% 이상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두영 원광대병원장은 “이번에 도입한 새로운 시스템 구축으로 규정 정보 관리의 효율성과 일관성이 크게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비용 절감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되었다”며 “환자와 진료의 질적 향상만이 아닌 행정적 측면에 있어서도 효율적인 경영 성과가 뒷받침되어야만 발전적인 병원의 미래가 열릴 것이다”라고 소감을 피력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