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 후보 초청 청소년정책토론회가 31일 저녁 7시 익산유스호스텔 3층 은혜관에서 열린다.
익산시청소년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익산시장 후보자들에게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성을 설정하게 하는 한편 민주주의 학습과 훈련의 장으로서 청소년들이 선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최행식, 더불어민주당 강팔문, 국민의당 정헌율, 무소속 김은진 등 4명의 익산시장후보가 참여하며, 청소년대표 2명, 학부모, 일반시민, 청소년기관 실무자와 기관장 등이 질의에 나선다.
익산시청소년단체협의회는 이날 공정선거를 위한 서약식과 함께 익산시 청소년, 학부모 등이 만든 청소년정책 제안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익산시청소년단체협의회에는 길청소년활동연구소, 삼동청소년회, 새벽이슬, 익산YMCA, 익산YWCA,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익산시청소년일시쉼터, 익산시청소년수련관 등 9개 단체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