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강팔문 “할랄식품단지 ‘반대’, 시민이 우선이다”

할랄정책 소견발표회서 입장 표명 “중국시장 공략 방안”제시

등록일 2016년03월25일 10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강팔문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익산왕궁지역에 추진 예정인 할랄식품테마단지 조성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그 대안으로 13억의 중국시장 공략 방안을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24일 개최된 할랄정책 소견발표회에 참석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관내 할랄식품단지 유치에 대해 이 같은 의견을 표명했다.

이번 행사는 할랄식품 테마단지 조성 문제에 대해 익산시장 유력 후보의 정견을 경청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익산시기독교연합회와 익산시 할랄대책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북 기독언론인연합회 외 52개 단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4.13선거에 출마한 각 당의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 후보는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기업의 유치는 반드시 필요하고 이슬람시장이 큰 시장인 것은 틀림없지만, 시민을 불안에 떨게 하면서 추진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면서 그 대안으로 중국시장 공략을 제안했다.

강 예비후보는 “13억 중국시장을 공략한다면 할랄식품단지 못지않은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책이 될 것이라며 이미 정책수립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할랄식품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처리된 식품을 제조, 유통하는 사업을 뜻하며, 익산왕궁지역에 이 같은 사업이 추진 되는 것에 대해 관내 기독교 단체 및 52개 단체가 강력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