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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50여명 ‘이석권 지지’ 선언

“패당 속하지 않고, 같이 울고 웃었던 소시민 당당히 지지”

등록일 2016년03월24일 10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지역 택시기사 50여명이 24일 익산을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이석권 예비후보(무소속)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택시기사 일동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 같이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어느 패당에도 속하지 않은 우리와 같이 울고 웃었던 소시민 이석권을 당당히 지지한다”면서 “90살의 노부모를 모시고 간병하며 날을 지세우는 효자, 체육관 임대료를 못내 눈물을 흘렸던 소시민, 논농사로 몇 번이고 장화를 갈아 신던 농부, 이장의 신분으로 오로지 옳은 일만 쫓아 다녔던 바보 같은 사람이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사람이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비록 이석권을 지지하는 우리 택시기사들의 목소리가 비록 작을 지라도 이 지지를 통해 익산 시민이 일어나 줄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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